주요 내용

• 기업: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 계획: 흐로트-베이하르던(Groot-Bijgaarden) 사업장 내 51개 일자리 감축 제안

• 발표 경로: 특별 노사협의회 회의 중 발표

• 언급된 사유: 엄격한 담배 규제 및 소비세 인상

• 사업장 역할: 공급망, 재무, 마케팅, IT 및 인사(HR) 기능

• 인원 규모: 과거 약 110명 근무, 감원 전 현재 인원은 보도에 명시되지 않음


2026년 1월 15일 – 브뤼셀 모닝 신문(Brussels Morning Newspaper)에 따르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벨기에 흐로트-베이하르던(Groot-Bijgaarden) 시설에서 51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특별 노사협의회 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영진은 엄격해진 담배 규제와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시장 환경 악화를 이번 결정의 이유로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흐로트-베이하르던 사업장은 공급망, 재무, 마케팅, IT 및 인사(HR) 부서를 포함한 상업적 기능을 담당하는 벨기에 내 BAT의 주요 운영 거점이다. 해당 사업장에는 과거 약 110명의 직원이 근무했으나, 감원 계획을 앞둔 현재 인원 수치는 명시되지 않았다.

절차와 관련해 보도는 대규모 인력 변동이 계획될 때 노동조합과 근로자 대표가 경영진으로부터 직접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특별 노사협의회를 여는 것이 벨기에의 표준 절차라고 전했다. 또한 벨기에 노동법에 따라 이러한 발표 후 협의 기간을 거쳐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사회적 지원 계획(social plans)이 협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경영진은 광고 금지, 포장 규제, 공공장소 흡연 제한 등 유럽 전역의 엄격한 규제와 더불어 벨기에 및 인접 국가들의 소비세 인상 등 담배 산업에 가해지는 외부 압박을 강조했다. 아울러 BAT가 축소되는 일반 궐련 시장 속에서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등 대안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이번 발표 자체는 내부 효율성 개선이나 부서별 감축 목표에 대한 구체적 언급 없이 규제 및 세금 부담에 집중되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Brussels Morning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