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025년 총액: 약 105억 9,800만 달러, 2024년 109억 6,000만 달러 대비 약 3.3% 감소
• 2025년 10월: 10억 9,800만 달러, 2025년 11월: 10억 9,600만 달러
• 월별 동향: 2월 5억 달러 미만, 3~9월 8억~9억 달러 범위 유지
• 상위 3대 수출국: 미국(41억 400만 달러), 영국(11억 7,800만 달러), 독일(7억 400만 달러)
• 기타 10대 수출국: 한국(4억 6,900만 달러), UAE(3억 9,400만 달러), 러시아(3억 6,700만 달러), 말레이시아(3억 6,300만 달러), 일본(2억 6,400만 달러), 캐나다(2억 6,300만 달러), 네덜란드(1억 9,800만 달러)
2Firsts, 2026년 1월 20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연간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전자담배 수출액은 총 약 106억 달러로 2024년의 109억 6,000만 달러 대비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완만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은 100억 달러 선을 견고하게 유지했으며, 4분기에는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수출액 110억 달러 육박하며 반등… 4분기가 연간 실적 견인
월별 기준으로 2025년 중국의 전자담배 수출은 뚜렷한 계절성을 보였다. 춘절 연휴의 영향이 반영된 2월에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으나, 이후 3월부터 9월까지는 8억~9억 달러 범위에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마지막 분기에는 상승 탄력이 급격히 강화되었다. 10월과 11월 수출액은 각각 11억 달러와 11억 달러에 달해 연중 가장 강력한 실적 구간을 형성하며 연초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미국·영국·독일, 3대 수출 대상국 지위 유지
시장별 관점에서 보면 2025년 중국의 전자담배 수출은 북미와 유럽이 여전히 주도했으며, 아시아와 중동이 구조적인 버팀목 역할을 했다.
2025년 10대 수출 대상국
미국:
수출액이 41억 달러에 달해 중국 전체 전자담배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단일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영국:
연간 수출액 11억 8,0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하며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 시장으로 남았다.
독일:
수출액 7억 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유럽연합(EU) 내 최대 전자담배 수입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한국:
수출액 4억 6,900만 달러로 4위에 올랐으며, 역내 유통 및 물류 허브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반영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액 3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역 흐름에서 중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러시아:
지정학적·경제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연간 수출액 3억 6,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회복탄력성을 유지했다.
말레이시아:
수출액 3억 6,300만 달러로 규제 변화 속에서도 주요 동남아 수출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했다.
일본:
수출액 2억 6,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 지향적 아시아 시장으로 지속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
수출액 2억 6,300만 달러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나타냈다.
네덜란드:
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유럽의 중요한 환적 및 재분배 허브로 남았다.
2024년 대비: 물량 소폭 감소, 시장 집중도 심화
중국의 전자담배 수출액이 109억 6,000만 달러에 달했던 2024년과 비교하면 2025년 전체 수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시장 구조는 대체로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미국 시장 집중도 증가:
미국 수출액은 전체 수출이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2024년 37억 달러에서 2025년 41억 달러로 증가하여 미국의 지배적인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유럽 시장의 차별화 유지:
영국은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한 반면, 독일은 EU 시장 내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아시아와 중동의 안정화 역할: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UAE가 주요 상위 수출국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수출 회복탄력성을 뒷받침했다.
신흥 시장의 높은 변동성:
러시아와 동남아 일부 지역은 수요를 유지했으나, 규제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월별 변동 폭이 커졌다.
전망
전반적으로 2025년 중국 전자담배 수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했다. 수출 물량은 소수의 핵심 시장에 고도로 집중되는 양상을 이어갔으며, 4분기가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향후 중국의 전자담배 수출 산업은 해외 규제 복잡성에 지속적으로 직면할 것으로 보이며, 재고 주기, 정책 변화, 주요 시장의 수요 집중도 등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