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갤럽이 연례 소비 습관(Consumption Habits) 조사에 니코틴 파우치 사용 항목을 처음으로 포함했으며, 미국 성인의 4%가 지난주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 2026년 7월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성인의 11%가 일반 담배를 피웠고 9%가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성인의 일반 담배 흡연율은 갤럽이 1944년 처음 측정한 41%에서 대폭 감소했다.
  • 성인 전자담배 사용률은 갤럽이 2019년 추적을 시작한 이래 6%~9% 범위 내를 유지하고 있다.
  • 니코틴 제품 사용 양상은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이며, 전자담배와 니코틴 파우치 사용은 젊은 층에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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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의 최신 소비 습관(Consumption Habits) 조사에 따르면 일반 담배 흡연율은 역사적 최저치를 유지하고, 전자담배는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며, 니코틴 파우치가 처음으로 갤럽의 장기 소비자 행동 추적 항목에 포함되는 등 미국 내 니코틴 소비 패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6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갤럽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11%가 지난주에 일반 담배를 피웠고, 9%는 전자담배를 사용했으며, 4%는 같은 기간 동안 니코틴 파우치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 전역의 18세 이상 성인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갤럽 소비자 추적 조사에 니코틴 파우치 첫 진입

갤럽은 수십 년간 미국 성인의 일반 담배 흡연을 추적해 왔으며 2019년부터 전자담배 사용률을 측정하기 시작했다. 2026년에는 연례 소비 습관 조사에 니코틴 파우치 사용 항목을 처음으로 추가했다.

설문에서는 응답자들에게 지난주 니코틴 파우치를 사용했는지 질문할 때 Zyn과 같은 제품을 예시로 들었다. 미국 성인의 4%가 지난주 니코틴 파우치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니코틴 파우치 사용은 젊은 연령대에서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18~29세 성인의 사용률은 5%, 30~49세는 7%, 50~64세는 2%, 65세 이상 성인은 1%였다. 남성의 사용률은 7%로 여성의 1%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국 성인의 담배 및 니코틴 제품 지난주 사용률 (2026년 7월)|출처: 갤럽 소비 습관 설문조사, 2026년 7월 1~19일

일반 담배 흡연율, 갤럽 장기 조사 기준 역대 최저 수준

갤럽 조사 결과 2026년 7월 기준 미국 성인의 11%가 지난주에 일반 담배를 피웠다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최근 몇 년간의 추세와 일치하며, 지난 5년 동안 성인 흡연율은 11%에서 12% 사이를 유지해 왔다.

갤럽의 장기 데이터는 일반 담배 흡연율의 대폭적인 감소세를 보여준다. 갤럽이 1944년 처음 흡연율을 측정했을 당시 미국 성인의 41%가 흡연자라고 답했다. 이 비율은 1954년 45%로 최고치에 도달한 뒤 수십 년에 걸친 하락세를 시작했다.

흡연율은 1989년에 30%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2015년 이후로는 20%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에 기록된 11%는 갤럽의 장기 설문조사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이다.

미국 성인 일반 담배 흡연율 (1944-2026)|출처: 갤럽 소비 습관 설문조사

전자담배 사용률, 비교적 안정세 유지

일반 담배 흡연과 달리 성인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최근 몇 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갤럽은 2026년 미국 성인의 9%가 전자담배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것을 확인했다. 갤럽이 2019년 전자담배 측정을 시작한 이후 응답 비율은 6%~9% 범위 내에 머물러 왔다.

전자담배 사용은 젊은 층에서 가장 흔했다. 18~29세 성인의 17%가 지난주에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답한 반면, 30~49세 성인은 11%, 50~64세 성인은 6%, 65세 이상 성인은 1%였다.

니코틴 제품별로 상이한 인구통계학적 특성

갤럽 조사 결과 니코틴 제품별로 서로 다른 인구통계학적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담배 흡연율은 30~49세 성인에서 16%로 가장 높았고, 50~64세 성인이 1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자담배와 니코틴 파우치 사용은 젊은 성인층에 더욱 집중되었다.

18~29세 성인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17%에 달한 반면, 니코틴 파우치 사용률은 18~29세에서 5%, 30~49세에서 7%였다.

또한 갤럽은 일반 담배 흡연과 전자담배 사용이 저소득층 및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성인층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 반면, 니코틴 파우치 사용은 이와 다른 분포 패턴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니코틴 제품 사용에 대한 새로운 기준선 제공

갤럽 조사는 소비자가 니코틴 제품 간 전환을 하는지 여부는 측정하지 않으며, 제품 간 대체 패턴을 규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니코틴 파우치 항목의 추가는 미국 내 신종 니코틴 제품에 대한 성인 사용 현황을 추적하는 새로운 공개 데이터 기준점을 제공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 담배 흡연율이 역사적 최저치를 유지하고, 전자담배가 안정적인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니코틴 파우치가 새롭게 측정되는 카테고리로 떠오르는 등 다변화된 니코틴 시장 지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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