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데이터: ITC 청소년 담배 및 전자담배 설문조사(ITC Youth Tobacco and Vaping Survey) 미국 부문, 2020~2023년, 16~19세, n=28,959
  • 현재 제품 사용 유병률(전체): 트랜스젠더 여학생 약 29%, 트랜스젠더 남학생 약 24%, 시스젠더 남학생 약 22%, 시스젠더 여학생 약 19%, 성별 비순응(GNC) 약 14%
  • 내재화 정신건강(IMH) 증상 유병률: GNC 약 85%, 트랜스젠더 남학생 약 80%, 시스젠더 여학생 약 67%, 트랜스젠더 여학생 약 65%, 시스젠더 남학생 약 45%
  • IMH 증상과 성별 정체성 간 유의미한 상호작용 확인 (p<0.0001)
  • 층화 분석 결과: 시스젠더 남학생의 경우 IMH 증상이 더 광범위한 사용 범주와 연관; 시스젠더 여학생의 경우 비연소형 및 이중 사용과 연관; GNC 청소년의 경우 더 높은 비연소형 사용과 연관; 통합 트랜스젠더 그룹의 경우 연소형/이중 사용 비율 감소와 연관

2Firsts, 2026년 2월 27일 – 

학술지 'LGBT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재화 정신건강(IMH) 증상(우울 및 불안 증상 결합)이 현재 니코틴·담배 사용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성별 정체성이 이 관계를 조절하는지 조사했다. 이번 분석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6~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반복 횡단면 온라인 조사인 '국제 담배 규제 정책 평가(ITC) 청소년 담배 및 전자담배 설문조사'의 미국 데이터(n=28,959)가 활용되었다. 

현재 니코틴·담배 사용은 무사용, 연소형 단독 사용, 비연소형 단독 사용, 두 유형 제품 병용(이중 사용)의 4개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성별 정체성은 현재 성별 정체성과 출생 시 지정 성별을 바탕으로 도출되었으며, 트랜스젠더와 성별 비순응(GNC) 정체성은 별도로 구분되어 제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제품 사용 유병률은 성별 정체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트랜스젠더 여학생이 가장 높은 유병률(약 29%)을 기록했고, 트랜스젠더 남학생(약 24%), 시스젠더 남학생(약 22%), 시스젠더 여학생(약 19%), GNC 청소년(약 14%)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IMH 증상 유병률은 GNC 청소년에서 가장 높았고(약 85%), 이어 트랜스젠더 남학생(약 80%), 시스젠더 여학생(약 67%), 트랜스젠더 여학생(약 65%), 시스젠더 남학생(약 45%) 순이었다. 

연구진은 IMH 증상과 성별 정체성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호작용(p<0.0001)이 확인되었으며, 층화 분석 결과 IMH 증상과 니코틴·담배 사용 범주 간의 연관성 강도 및 방향이 성별 정체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저자들은 청소년의 니코틴·담배 사용 및 정신건강 관련 연구에서 GNC와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분리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위험 구조 관점:

본 연구는 니코틴 및 담배 사용률이 성별 정체성 집단에 따라 크게 다르며, 특히 트랜스젠더 청소년층에서 매우 높은 사용 유병률과 현저히 높은 내재화 정신건강 증상 수준이 함께 나타남을 보여준다. 아울러 정신건강 증상과 니코틴 사용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호작용(p < 0.0001)은 취약성이 인구 집단 전반에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업계 차원에서 이는 규제 및 공중보건의 프레임워크가 제품 중심의 위험성 논의에서 특정 하위 집단별 취약성 평가로 전환될 가능성을 예고한다.

규제 노출 관점:

특정 인구통계학적 하위 집단 내에서 정신건강 상태와 니코틴 제품 사용 간의 연관성을 정량화하는 연구가 늘어남에 따라, 규제 당국은 제품 평가, 마케팅 감독 및 청소년 접근 통제 정책에 보다 세분화된 인구 영향 평가를 반영할 수 있다. 이는 규제 준수 요건이 단순 제품 특성을 넘어 인구통계학적 위험 요소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원문 기사를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