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Ecto World(Demand Vape로 영업)가 전자담배 및 관련 제품 규제와 관련하여 미국 대통령실을 상대로 로비하기 위해 로저 스톤(Roger Stone)을 고용했다.
- 해당 업체는 6월 30일까지 로비 활동 비용으로 최소 30만 달러를 지급했다.
- 뉴욕주는 지난 3월 Ecto World와 연관된 28,500파운드 이상의 베이핑 제품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 뉴욕시와 뉴욕주 모두 Demand Vape/Ecto World와 관련된 법적·행정적 단속 조치를 취했으나, 해당 로비와 특정 결과 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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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ol Dow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Demand Vape라는 사명으로 영업 중인 뉴욕의 전자담배 유통업체 엑토 월드(Ecto World)가 뉴욕에서 단속 압박과 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전자담배 및 관련 제품 규제에 관해 미국 대통령실(Executive Office of the President)을 상대로 로비를 벌이기 위해 정치 컨설턴트 로저 스톤(Roger Stone)을 고용했다.
공개된 로비 공시 자료에 따르면 Ecto World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해당 업무를 위해 최소 30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Demand Vape, 백악관 로비 위해 로저 스톤 고용
The Cool Down은 Mother Jones의 보도를 인용하여, 스톤이 “전자담배 및 관련 제품 규제”에 대해 미국 대통령실을 상대로 로비하기 위해 Ecto World에 영입되었다고 전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면담이 아닌 공식적인 연방 로비 채널을 통해 진행되었다.
Ecto World는 미국 베이프 유통 시장에서 Demand Vape라는 사명으로 운영되며, 전자담배 기기, 전자담배 액상(e-liquids) 및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스톤의 영입을 현행 규제 시스템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규정했다.
공개 기록상 이번 로비가 구체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거나, 그 결과 백악관이 Demand Vape 또는 관련 제품에 대한 규제 입장을 변경했다는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뉴욕주, 관련 제품 28,500파운드 이상 압수
이번 연방 로비 활동은 Demand Vape가 뉴욕에서 점점 더 거세지는 단속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2026년 3월, 뉴욕주 주지사실은 수개월간의 조사 끝에 주 보건당국이 나소(Nassau) 및 오렌지(Orange) 카운티 사법당국과 협력하여 Ecto World와 연관된 28,500파운드 이상의 베이핑 제품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주는 Ecto World가 Demand Vape라는 사명으로도 영업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가 2차 유통업체와 무허가 소매업체에 대량의 베이핑 제품을 공급했다고 주장했다.
관련 형사 기소 여부는 관할 지방검찰청에 일임되었다.
이번 조치는 Demand Vape의 규제 리스크가 일상적인 규정 준수 검토를 넘어 공식적인 주 및 지방 사법 단속 절차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준다.
뉴욕시, 이전에 Demand Vape 제소
Demand Vape는 뉴욕시로부터도 법적 조치를 당한 바 있다.
2023년 뉴욕시는 소장에서 Ecto World를 Demand Vape로 명시하며 Ecto World, Magellan Technology 및 관련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피고들이 뉴욕시에서 가향 전자담배 제품을 판매 및 유통했다고 주장하며 영업정지 명령(금지명령 구제), 손해배상 및 민사 과태료를 청구했다.
이에 따라 Demand Vape는 다층적인 정부 기관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 한편으로는 지방 및 주 정부의 단속에 직면하면서, 동시에 보다 광범위한 전자담배 규제에 관해 연방 정책 입안자들과의 소통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 연방 차원의 규제 소통 모색
전자담배 기업들에게 연방 정책은 제품 허가, 시장 진입 및 단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대통령실을 상대로 로비하기 위해 스톤을 영입한 Demand Vape의 결정은 회사가 규제 대응 범위를 주 및 지방 정부 차원을 넘어 연방 차원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방 로비는 정책 옹호의 합법적인 형태이며, 그 자체로 법 집행 단속에 대한 간섭을 구성하지는 않는다.
공개 기록이 뒷받침하는 명확한 사실은, Demand Vape가 뉴욕에서 법적·행정적 단속 압박을 받는 동시에 전자담배 규제에 관한 연방 차원의 참여를 모색하기 위해 공식 로비 채널을 통해 최소 3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층적 규제 대응 전략
업계 전반의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사안은 전자담배 기업들이 다양한 계층의 정부 규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뉴욕주와 뉴욕시는 지역 판매 제한, 단속 조치 및 소송을 통해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반면, 연방 식품의약국(FDA) 정책과 보다 광범위한 행정적 결정은 전국적인 시장 접근성을 좌우한다.
따라서 유통업체들의 규정 준수(컴플라이언스) 리스크는 단일 관할 구역을 훨씬 뛰어넘는다.
Demand Vape의 로저 스톤 고용 결정은 지역 단속 압박을 받는 기업이 연방 차원의 정치 및 정책적 소통을 병행하는 하나의 방식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재까지 해당 로비가 구체적인 단속 조치나 규제 결정을 변경시켰다는 공개된 증거는 없다.
Cover Image: The Cool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