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크노비아(Qnovia), 흡입형 NRT 기기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 보고.
- 레스피알엑스(RespiRx), 7분 이내에 연초 담배 수준의 니코틴 체내 흡수 전달.
- 2025년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임상 진행.
- 미국 FDA NDA(신약 허가 신청) 및 영국 MHRA 신청 추진 계획.
- 현재까지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및 다음 펀딩 라운드 준비.
2Firsts, 2026년 2월 24일
오렌지 카운티 비즈니스 저널(Orange County Business Journal)에 따르면, 의료 기술 스타트업 크노비아(Qnovia Inc.)가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개발된 휴대용 흡입형 니코틴 대체요법(NRT) 기기 '레스피알엑스(RespiRx)'의 첫 인체 대상 임상 1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2025년에 진행된 이번 임상에는 건강한 성인 참가자 25명이 등록했으며, 최고 혈중 니코틴 농도(Cmax), 최고 농도 도달 시간(Tmax), 혈중 농도-시간 곡선하 면적(AUC), 참가자의 자가 보고 흡연 욕구 등 주요 약동학적 지표를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레스피알엑스는 10회 흡입 후 약 7분 만에 최고 혈중 니코틴 농도에 도달했다. 크노비아 측은 이러한 흡수 프로파일이 연초 담배(combustible cigarettes)와 유사하며, 껌이나 패치 같은 기존 니코틴 대체 제품보다 더 빨랐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의약품 등급의 니코틴 앰플이 들어 있는 휴대용 본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을 가하지 않고 미세한 미스트로 변환한다. 회사 측은 연소 과정이 없어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추가 노출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투여량은 12주간의 금연 프로그램에 걸쳐 점진적으로 줄이도록 설계되었다.
크노비아는 미국과 영국 양국에서 규제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 제출을 준비 중이며, 올해 말 영국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MHRA)에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까지 약 5,0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추가 자금 조달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설립자이자 CEO인 마리오 다넥(Mario Danek)은 이번 임상적 이정표가 회사의 상용화 계획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기기 외에도 크노비아는 금연 치료 중 환자의 경과를 추적하기 위한 행동 건강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커버 이미지: 크노비아의 휴대용 흡입형 니코틴 대체요법(NRT) 기기 레스피알엑스(RespiRx) | 출처: Orange County Business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