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Takeaways

  • 지난해 9월까지 전자담배로 위장한 마약 적발 1,206건(2022년 941건)
  • 같은 기간 적발된 마약 종류 26종에서 33종으로 증가
  • 경찰, 밀수입 차단·국내 유통 단속·예방 및 치료·국제공조 등 8개 기관과 특별대책 추진
  • 향정신성의약품 사범: 2024년 10,326명 대비 지난해 10,896명, 압수량 381kg 대비 448kg
  • 온라인 마약 사범 비중: 2020년 21.4%에서 지난해 39.9%로 상승

2Firsts, 2026년 2월 1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전자담배로 위장한 신종 마약 적발 건수가 지난해 9월까지 1,206건에 달해 2022년의 941건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적발된 마약 종류 또한 26종에서 33종으로 증가했다. 경찰은 신종 마약 단속을 위해 범정부 협력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대검찰청,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 8개 기관과 함께 신종 마약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밀수입 차단, 국내 유통 단속, 예방 및 치료, 국제공조를 포괄하는 종합 대책이다.

보도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 사범 수는 2024년 10,326명에서 지난해 10,896명으로 증가했으며, 압수량은 381kg에서 448kg으로 늘어났다. 또한 액상 전자담배나 식품 등으로 위장한 신종 마약이 온라인 거래와 비대면 배송을 통해 확산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마약 사범의 비중은 2020년 21.4%에서 지난해 39.9%로 급증해 5년 만에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경찰은 급성장하는 온라인 마약 유통 시장을 통해 신종 마약이 젊은 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 마약은 해외에서 밀수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찰은 관세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밀수 및 유통 정보를 공유하고 국경 단계부터 국내 유통 단계까지 수사를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온라인 시장 내 불법 광고 및 판매 채널을 집중 모니터링하여 삭제·차단할 계획이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해서도 병·의원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hankookilbo